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는 2025 거점형 늘봄센터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웨이브즈아이스링크 김포점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아이비스포츠웨이브즈아이스링크장에서 교육공간을 활용하여 운영되며, 지역 내 협력학교인 김포호수초, 가현초, 걸포초가 함께 참여하는 클러스터형 체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늘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이 자체 개발한 ‘늘바라봄(1~2학년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놀이형, 체험형, 디지털형 교육과정으로 설계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케이팅 교실은 학생들이 균형 감각을 기르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도모하며, 학부모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거점형 늘봄센터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스케이트 수업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다른 수업과 달리 조기 마감되었으며,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비스포츠웨이브즈 아이스링크 김홍일 대표는 “이번 김포 거점형 늘봄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빙상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빙상 체육 발전에 힘쓰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스케이팅 프로그램이 김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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