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5.05.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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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 회장 “특별한 경험과 꿈 선물하고자 준비”
정순옥 대표 “배려 청소년 실질 기회 제공 출발”

[인천=임영화기자]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청소년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천에서 열리는 무료 스케이팅 강습 프로그램에 특별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라이드오브식스(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운영기관)와 ESG 전문가 과정을 주관하는 바론교육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5월 21일(수) 오후 5시, ‘제1회 인천 청소년 스케이팅 무료 체험 강습회’가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꿈을 향한 첫 스케이팅’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청소년 대상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스케이트 및 보호장비 등 전 항목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기초 스킬 교육부터 소규모 게임, 현역선수들과의 실습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18 평창 은메달, 2022 베이징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가 직접 참여하며, 현재 남자 1,000m 세계기록(1분 20초 875)과 올림픽 기록(1분 23초 042)을 보유한 현역 최고의 올라운더 스케이터로서 시범 경기와 직접 강습, 사인회까지 함께한다.
또한, 함께 참여하는 강윤하 선수(연수여고 1학년)는 동계체전 1,500m 2연속 은메달, 계주 금메달, 2024년 청소년 국가대표, 그리고 2025년 종별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1,000m 금메달과 개인종합 2위를 기록한 차세대 쇼트트랙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 외에도 현역 국가대표 및 엘리트 선수 7명이 시범팀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함께 직접 강습에 나선다. ㈜프라이드오브식스 김인성 회장은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꿈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습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바론교육 정순옥 대표(K-ESG 기준평가원 대표원장)는 “ESG는 단순한 전략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사회공헌을 연계해 ESG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무료 강습회는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바론교육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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